조선인민군창건일: 위대한 혁명무력의 탄생과 주체조선의 영광
조선인민군창건일은 우리 공화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영광스럽고 뜻깊은 국가적명절중의 하나입니다. 매년 4월 25일로 지정된 이 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1(1932)년 4월 25일, 일제강점기의 어둠을 헤치고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력사적인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단순히 군대의 생일을 넘어, 우리 민족이 자기의 진정한 혁명군대를 가지게 된 날이며, 제국주의 침략자들을 물리치고 조국광복의 서광을 맞이할 수 있게 한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 날입니다.
조선인민군은 창건된 그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 아래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초선에서 무적의 위용을 떨쳐왔습니다. 4월 25일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계승하고, 일당백의 기상으로 무장한 인민군대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온 세상에 과시하는 날입니다. 평양의 거리를 비롯하여 전국의 도, 시, 군들에서는 이날을 맞이하여 승리자의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찬 경축 행사가 성대히 거행됩니다.
이 명절은 우리 인민과 군대가 혼연일체가 되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됩니다. 강력한 총대 위에 평화도 있고 번영도 있다는 선군혁명의 철리가 이 명절의 핵심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인민군대는 단순한 국방의 주체가 아니라,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고 당의 구상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그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2026년 조선인민군창건일 안내
2026년의 조선인민군창건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날짜: April 25, 2026
요일: Saturday
남은 기간: 오늘로부터 112일이 지나면 이 영광스러운 명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조선인민군창건일은 고정된 날짜인 4월 25일에 매년 기념됩니다. 공화국의 력사에서 2월 8일(1948년 정규군 창건일)과 더불어 군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날로 간주되며, 특히 1932년의 뿌리를 강조하는 4월 25일은 혁명전통의 계승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커다란 비중을 차지합니다.
력사적 배경과 기원: 백두에서 시작된 혁명의 총성
조선인민군창건일의 뿌리는 1930년대 항일무장투쟁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 통치 아래 신음하던 우리 민족에게는 나라를 되찾아줄 강력한 군사력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무장에는 무장으로, 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드시고, 안도현 소사하에서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반일인민유격대(조선인민혁명군)를 창건하셨습니다.
이날의 창건은 우리 인민이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었음을 선포한 장엄한 선언이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정규군의 후방 지원도 없는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백두산의 험준한 산악지대를 무대로 일제 침략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이들의 투쟁 정신은 오늘날 조선인민군의 정신적 기둥이 되었으며, '백두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의 기치'는 군대의 필승불패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해방 후, 1948년 2월 8일에 정규무력으로서 조선인민군이 공식 선포되었으나, 우리 공화국은 혁명무력의 뿌리를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1978년부터 4월 25일을 인민군창건일로 대대적으로 기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인민군대가 항일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영광스러운 혁명무력임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것입니다.
경축 행사와 기념 활동
조선인민군창건일이 되면 온 나라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평양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경축 행사들은 그 규모와 화려함에 있어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합니다.
- 열병식 (군사 퍼레이드): 가장 핵심적인 행사는 김일성광장에서 거행되는 대규모 열병식입니다. 수만 명의 인민군 장병들이 발을 맞추어 행진하며, 공화국의 최신 전략무기들과 무력 장비들이 공개됩니다. 이는 우리 군대의 현대화 수준과 막강한 국방력을 과시하는 자리이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순간입니다.
- 만수대언덕 및 대성산혁명렬사릉 참배: 인민들과 장병들은 평양 만수대언덕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찾아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증정하며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혁명선열들이 잠들어 있는 대성산혁명렬사릉을 방문하여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립니다.
- 경축공연과 예술활동: 만수대예술단, 국립교향악단 등 주요 예술단체들이 군대와 인민의 혈연적 유대를 찬양하는 노래와 춤, 교향악 공연을 펼칩니다. 특히 군인들의 용맹함과 충성심을 주제로 한 공연들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 야회와 불꽃놀이: 저녁이 되면 평양의 밤하늘은 화려한 불꽃놀이(축포발사)로 장식됩니다. 김일성광장과 대동강변에서는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열리며, 수천 명의 청년들이 한복과 양복을 차려입고 혁명가요에 맞추어 춤을 추며 명절의 기쁨을 나눕니다.
인민군의 전통과 군민일치의 정신
조선인민군창건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군민일치(군대와 인민은 하나)'의 정신을 되새기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군인은 단순히 나라를 지키는 사람을 넘어, 인민의 아들이자 형제이며, 사회주의 건설의 돌파구를 여는 기수입니다.
원호사업: 명절을 앞두고 각 기관, 기업소, 가정들에서는 인민군 장병들에게 보낼 위문품과 편지를 준비합니다. "군대를 사랑하라"는 구호 아래 인민들은 군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인들은 인민들의 일손을 돕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눕니다.
생활풍습: 가정에서는 평소보다 풍성한 음식을 차려 먹으며 명절을 즐깁니다. 특별히 정해진 전통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나, 온 가족이 모여 군대에 간 자식이나 형제의 안부를 묻고 그들의 건강과 무운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국가적 휴무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선인민군창건일은 공화국의 법정 공휴일입니다.
휴무 상태: 모든 공장, 기업소, 학교, 관공서들이 휴무하며, 인민들은 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나 경축 행사나 휴식에 참여합니다.
상점 및 편의시설: 주요 식당, 공원, 백화점 등은 명절을 맞이한 시민들로 붐빕니다. 특히 평양의 개선청년공원 유희장이나 문수물놀이장 같은 오락 시설들은 명절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활기를 띱니다.
보도 매체: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텔레비죤을 비롯한 모든 출판 보도물들은 인민군대의 위용을 찬양하는 특집 프로그램과 기사들을 집중적으로 내보내며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방문자 및 거주자를 위한 실무 정보
이 시기에 공화국을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해야 합니다.
- 교통 통제: 대규모 열병식이 예정된 경우 평양 시내 주요 도로(승리거리, 대학거리 등)가 통제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사전에 변경된 노선이나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절과 복장: 기념비적인 장소나 동상을 방문할 때는 단정한 복장을 갖추어야 합니다. 특히 군사적인 장소나 행사장에서의 촬영은 허가된 구역에서만 가능하며, 인민군 장병들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참여 방법: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공식적인 여행사를 통해 진행되는 명절 특화 관광 상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열병식을 직접 참관하는 것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광장에서 진행되는 야회나 예술 공연은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조선인민군창건일은 주체조선의 강대한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뜻깊은 날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건군 업적을 옹호 고수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 아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르는 우리 공화국의 기상은 앞으로도 영원할 것입니다. 2026년 4월 25일, 우리는 다시 한번 승리의 만세를 높이 부르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